소리를 듣고 색으로 옮기는 저녁 — 빠키와의 음감 세션
눈을 감고 한 곡을 끝까지 듣고 나면, 방금 들은 소리를 색과 선으로 옮겨봅니다. 스타케 플라츠2에서 여는 저녁 「形拍色音(형박색음)」은 소리를 듣고 색으로 남기는 150분의 음감 세션입니다. 2026년 8월 1일 토요일, 카페 스타케 2층 사운드룸에서 열립니다.
형과 박, 색과 음
形拍色音은 아티스트 겸 DJ 빠키(VAKKI)의 2024년 개인전 제목입니다. 소리와 색이 같은 자리에서 만난다는 그의 작업 언어가 그대로 하나의 저녁이 됩니다. 빈티지 하이파이로 깊게 듣고, 빠키의 DJ 셀렉션이 흐르는 동안 들리는 소리를 색과 형태로 옮깁니다. 애쓰지 않아도 스며드는, 스타케의 리듬입니다.
듣는 사람이 만드는 사람 — 빠키
빠키는 클럽과 페스티벌을 오가는 DJ입니다. Resident Advisor에 이름을 올렸고(2022년~), Mixmix 페스티벌과 Hole·Output 무대에 섰습니다. 2024년에는 프리즈 서울 기간에 그랜드 하얏트에서 ‘Frieze Night with VAKKI’ DJ 셋을 맡았습니다. 시각과 소리가 리듬이라는 공통의 뿌리에서 출발한다는 감각이, 그의 개인전과 이 저녁을 잇습니다.
카페 스타케 2층, 사운드룸에서
장소는 오디오파일 리스닝 룸입니다. 테크닉스 혼스피커와 마란츠 스피커, 연누리 작가의 커스텀 스피커, 서브우퍼와 듀얼 턴테이블이 한 방에 놓입니다. 좋은 소리를 제대로 듣기 위한 조건을 갖춘 자리에서 음감 세션으로 저녁을 엽니다.
150분의 흐름
웰컴 티나 커피로 시작해 리스닝 룸과 하이파이를 소개합니다(15분). 눈을 감고 소리의 질감과 공간감을 깊게 듣고(20분), 빠르기와 높낮이, 질감을 색과 선으로 옮기는 워밍업을 거쳐(20분), 들은 소리를 색과 형태로 남기는 메인 세션으로 이어집니다. 준비물은 없습니다. 자기 리듬으로 듣고, 자기 방식으로 옮기면 됩니다.
일정과 참여 방법은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립니다. 상단 ‘일정 알림 받기’로 소식을 먼저 받아보세요.
— stakke